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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고운사가 주저앉았다

by 1분.뉴스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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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천년 고찰인 고운사에까지 번져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창건된 사찰로, 이번 화재로 인해 주요 전각들이 전소되었습니다.

 

특히, 국가 보물로 지정된 '연수전'과 '가운루'가 소실되었습니다. 연수전은 1904년에 건립된 건물로, 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전각이며, 가운루는 1668년에 지어진 누각 형태의 건축물입니다. 

다행히도, 보물 제246호인 석조여래좌상 등 주요 문화재는 화재 전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져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와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당국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였으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문화재 손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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