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불3 천년고찰 고운사가 주저앉았다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천년 고찰인 고운사에까지 번져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창건된 사찰로, 이번 화재로 인해 주요 전각들이 전소되었습니다. 특히, 국가 보물로 지정된 '연수전'과 '가운루'가 소실되었습니다. 연수전은 1904년에 건립된 건물로, 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전각이며, 가운루는 1668년에 지어진 누각 형태의 건축물입니다. 다행히도, 보물 제246호인 석조여래좌상 등 주요 문화재는 화재 전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져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와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당국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였으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 2025. 3. 26.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산불 위기에서 한고비 넘겨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산불의 위협에서 한숨 돌렸습니다.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오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10km까지 접근하며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밤새 이어진 긴장감 속 한숨 돌린 하회마을25일 오후 11시경, 먼 산에서 붉은빛이 희미하게 보이며 마을이 술렁였지만, 다행히 불길은 더 이상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주민은 대피했고, 소방대원들은 밤새 마을을 지키며 대비했습니다.26일 새벽이 되면서 더 이상의 확산 조짐이 보이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방심하지 않고 소방차 10대와 50여 명의 대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세계유산 보호 위한 총력 대응하회마을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 풍산류씨 집성촌으로 유.. 2025. 3. 26. 경북 의성 산불, 사망자 15명 발생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동부 지역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사망자 현황안동시: 2명청송군: 3명영양군: 4명영덕군: 6명특히 영덕군에서는 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등이 차량으로 대피하던 중 화재로 차량이 폭발하여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산불 피해 확산이러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문화재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관련 기사경향신문 - 의성 산불, 사망자 15명한국경제 - 산불 피해 확산영상 보기 YTN - 경북 북부 산불 피해 확산 (영상 보기) 안전 수칙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은.. 2025.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